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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손질·조리법

감자 싹 나면 먹어도 될까? 초록색 감자와 안전한 보관법

by と▧♣ⅷЩБд 2023. 1. 29.

싹난 감자


감자를 사두고 며칠 지나면 작은 싹이 올라오거나 껍질 일부가 초록빛으로 변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고민되는 건 “싹만 떼고 먹어도 될까?”, “초록색 부분은 괜찮을까?” 하는 점인데요.

감자의 싹과 초록색으로 변한 부분에는 솔라닌이라는 성분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품안전나라에서도 싹과 초록색 부분은 깨끗하게 제거한 뒤 먹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감자 싹은 왜 조심해야 할까?

감자에는 원래도 소량의 솔라닌이 들어 있지만, 오래 보관하거나 햇빛에 노출되면 싹과 껍질 쪽에 그 양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싹 부분에 솔라닌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싹이 난 감자를 조리할 때는 겉으로 보이는 싹만 살짝 떼는 것보다 눈 부분이 남지 않도록 주변까지 충분히 도려내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가 많이 쭈글쭈글해졌거나 싹이 여러 군데 깊게 난 경우라면 무리해서 먹기보다 버리는 편이 마음도 편합니다.

감자가 초록색으로 변했다면?

감자를 밝은 곳에 오래 두면 껍질 일부가 초록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초록색 자체가 솔라닌은 아니지만, 이런 변화가 나타난 부위에서는 솔라닌도 함께 증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식품안전나라에서는 초록색으로 변한 부분도 깨끗하게 도려내고 먹도록 안내합니다.

껍질을 벗겼는데도 속살까지 넓게 초록빛이 남아 있거나 상태가 좋지 않다면 굳이 먹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싹이 난 감자는 삶거나 볶으면 괜찮을까?

싹이나 초록색 부분을 그대로 둔 채 익히기만 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조리 전에 싹과 변색된 부위를 충분히 제거하는 것입니다.

“익히면 괜찮겠지” 하고 그대로 사용하는 것보다 손질 단계에서 상태를 꼼꼼히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런 감자는 먹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감자는 보관 중 상태가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무리해서 먹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 싹이 여러 군데 깊게 자라 있는 경우
  • 초록색 부분이 넓게 퍼진 경우
  • 감자가 심하게 물러지거나 쭈글쭈글해진 경우
  •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나는 경우
  • 잘랐을 때 속까지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조금 아깝더라도 상태가 의심되는 감자를 오래 손질해 먹기보다는 새 감자를 사용하는 편이 낫습니다.

감자는 어떻게 보관해야 싹이 덜 날까?

감자는 햇빛이 드는 곳보다 어둡고 서늘하며 통풍이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닐봉지 안에 밀봉해 두면 습기가 차기 쉬우므로 종이상자나 바구니처럼 공기가 통할 수 있는 곳이 관리하기 편합니다.

감자를 자주 사두는 편이라면 한 번에 너무 많이 구입하기보다 사용할 양만 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보관 중에는 한 번씩 살펴보면서 싹이 나기 시작한 감자나 상태가 좋지 않은 감자를 먼저 골라내면 다른 감자까지 오래 방치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감자와 양파를 같이 보관해도 될까?

감자와 양파는 둘 다 상온에 두는 경우가 많아한 바구니에 함께 보관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식품안전나라 자료에서는 감자와 양파를 같은 공간에 두면 보관에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서로 떨어뜨려 보관하는 편이 좋습니다.

주방 한쪽에 두더라도 감자 바구니와 양파 바구니를 따로 두면 관리하기도 편합니다.

정리하면

감자에 싹이 났다고 해서 무조건 버려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싹과 눈 부분은 충분히 도려내고 초록색으로 변한 부분도 제거한 뒤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싹이 깊게 자랐거나 초록색 부분이 넓고 감자 상태 자체가 좋지 않다면 억지로 먹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보관할 때는 햇빛을 피하고 서늘하고 통풍이 되는 곳에 두며,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쌓아두기보다 상태를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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