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는 아침이나 간식으로 부담 없이 먹기 좋은 과일입니다.
저도 사과를 먹을 때마다 껍질을 깎아 먹을지, 깨끗하게 씻어서 그대로 먹을지 고민할 때가 있는데요.
사과는 수분이 많고 탄수화물과 식이섬유를 포함한 과일이며, 껍질까지 함께 먹으면 과육만 먹을 때보다 식이섬유를 조금 더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사과의 칼로리와 영양성분, 껍질째 먹는 것과 깎아 먹는 것의 차이를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사과 칼로리는 얼마나 될까?
사과는 품종과 크기에 따라 무게와 열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사과는 100g당 약 50kcal 안팎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과 한 개를 먹는다면 크기에 따라 실제 섭취 열량은 달라지므로, 정확한 양이 궁금할 때는 먹는 사과의 무게를 기준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를 말리거나 설탕을 넣어 가공한 제품은 생사과와 열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사과에는 어떤 영양성분이 들어 있을까?
사과에는 탄수화물과 식이섬유, 칼륨, 비타민 C 등이 들어 있습니다.
특정 영양소가 아주 많이 들어 있는 과일이라기보다 여러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과일로 생각하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과일을 통째로 먹으면 주스로 마시는 것보다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국 식생활지침에서도 과일 섭취의 상당 부분을 주스보다 통과일 형태로 먹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사과는 껍질째 먹는 게 좋을까?
사과 껍질에도 식이섬유와 여러 식물성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깨끗하게 세척한 뒤 껍질째 먹을 수 있습니다.
껍질째 먹으면 과육만 먹을 때보다 씹는 식감도 더 있고 식이섬유 섭취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껍질의 질감이 부담스럽거나 소화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사람은 억지로 껍질까지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껍질을 벗겨 먹더라도 사과 자체의 수분과 탄수화물, 여러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사과 껍질은 어떻게 씻을까?
껍질째 먹으려면 흐르는 물에 사과 표면을 충분히 씻는 것이 기본입니다.
표면의 먼지나 이물질이 남아 있다면 손으로 문질러 씻고, 꼭지 주변처럼 홈이 있는 부분도 함께 살펴보세요.
씻은 사과는 물기를 닦은 뒤 바로 먹는 것이 편합니다.
오래 보관할 사과라면 먹기 직전에 씻는 편이 관리하기 쉽습니다.
사과주스와 생사과는 같을까?
같은 사과를 사용하더라도 통사과와 주스는 먹는 방식이 다릅니다.
통째로 먹는 사과에는 식이섬유가 함께 있지만, 주스는 제조 과정에서 식이섬유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 주스는 과일을 씹어 먹는 것보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마시기 쉬워 실제 섭취량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과일을 먹는 목적이라면 가능하면 생과일을 그대로 먹고, 주스를 선택한다면 첨가당이 들어갔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식생활지침도 과일 섭취의 상당 부분을 통과일에서 얻도록 권고합니다.
아침에 사과를 먹어야 더 좋을까?
사과는 꼭 아침에만 먹어야 하는 과일은 아닙니다.
아침, 점심, 간식 등 본인의 식사 패턴에 맞게 먹으면 됩니다.
“아침 사과는 금, 저녁 사과는 독” 같은 표현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저녁 사과가 해롭다고 볼 근거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다만 늦은 밤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불편한 사람이라면 사과뿐 아니라 전체 야식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를 보관할 때는
사과는 비교적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과일이지만, 상처가 난 사과가 섞여 있으면 상태가 빨리 나빠질 수 있습니다.
구입한 뒤 눌리거나 상처가 난 사과는 먼저 먹고, 오래 둘 사과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끼리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두고,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생긴 사과는 다른 사과와 분리하세요.
정리하면
사과는 100g당 약 50kcal 안팎의 과일로, 수분과 탄수화물, 식이섬유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깨끗하게 세척한 사과는 껍질째 먹을 수 있고, 껍질을 함께 먹으면 과육만 먹는 것보다 식이섬유를 조금 더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다만 껍질째 먹는 것이 불편하다면 억지로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특정 시간대나 특별한 효능을 기대하기보다는 간식이나 식사의 일부로 다양한 과일을 적당량 먹는 것이 가장 실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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